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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웃음 포기한 '치아교정법'은 옛말{2010.02.17}
Date : 2010-02-19 Hit : 5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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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치아교정법 ‘인비절라인’ 등장 치아 교정은 1∼2년간 일명 ‘철도길’이라 불리 우는 치아교정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어서 웃음을 포기해야만 아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는 밝은 웃음과 교정,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인 인비절라인으로 기존 교정방법의 부담을 덜 수 있다. 인비절라인은 보이지 않는 투명한 플라스틱 틀을 최첨단 컴퓨터 기술을 응용해 환자 개인별로 맞춤 제작하는 혁신적인 교정방법이다.
인비절라인은 외관상 전혀 눈에 띄지 않고 탈착이 가능해 위생 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택하고 있다. 인비절라인의 가장 큰 장점은 거의 티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기존 교정치료와 달리 치아를 뽑지 않고 치아배열을 바로 잡을 수 있어 간단하게 교정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치아에 붙이는 형태가 아니라 장치가 떨어질 위험이 없고, 장치로 인해 치아가 부식되거나 구강 내 통증, 출혈의 위험도 없다. 또한, 교정의 시작 후 초기에 일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물감, 저작장애(음식물이 장치에 끼는 불편함), 발음장애가 거의 없고 장치 적응 기간도 아주 짧다.
교정전문 W스타일 치과 노원종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교정장치를 정기적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탈착이 가능하며 칫솔질을 쉽게 할 수 있어 기존 일반 교정장치에 비해 훨씬 불편함이 적다”고 말했다.
또한, 노 원장은 “인비절라인은 3차원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 미세한 양의 치아 이동량, 이동경로를 예측하고, 단계별로 2∼3주 간격으로 새로운 교정 틀을 제작, 착용시켜야 하기 때문에 일반 교정법과 달리 고도의 훈련과 임상경험이 필수인 만큼 반드시 인비절라인 수료를 받은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월드 류근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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