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스타일치과 강남점입니다~!! ^^
지난 2014년도에 이어 이번에도 외쿡으로~ 워크샵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우히힛~
하나의 목표아래 똘똘 뭉친 우리 직원들이 또 목표를 달성한 것이지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워크샵의 장소는 일본 오키나와~
아후~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그곳. 오키나와로 지금 저희와 함께 떠나보실래요?
자. 갑니다~~ GO~GO~
아시아나 비행기로 슝~ 날아서 두어시간만에 일본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도착! 버스로 환승하고 첫 관광지로 이동하는 도중입니다~^^
저희 강남점의 리더이신 노원종원장님과 이상민원장님이 즐겁게 놀아보자시며 승리의 브이를...ㅎㅎ 아.. 가위바위보인가요? ㅋㅋ
자~ 도착하였습니다. 이곳은 오키나와의 역사, 자연, 문화 등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테마파크인 오키나와 월드입니다.
일본의 전통악기를 보고 다들 신기하다며 둘러보는 중이네요~ 뚱띵 거리는 그 현악기 소리..아주 여행 끝날때까지 지겹게 들었죠~ㅎㅎ
뷔페식으로 깔끔하게 식사를 하고난 후 여기저기 둘러보다 저 누런 뱀을 보더니... 사진 찍자고 좋아하는 우리 손지연팀장과 이민진실장. 헐...
뭐...취향의 차이겠지만 전 사진찍는것도 무서웠네요..ㄷㄷㄷㄷ 우리 W스타일 여장부들 참 대단해요~ ㅎㅎ
오키나와에 왔는데 민속공연도 빠질 수 없겠죠? 사실 말을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어 재미있는지는 모르겠다는... ㅎㅎㅎ
그래도 그 현란한 북솜씨와 사자놀이(?) 그건 참 멋졌네요^^
공연 관람 후 구석구석 구경에 여념이 없는 우리 식구들.. 어디서 저런건 또 구해왔는지.. 다들 얼굴에 대고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저 뱀얼굴은 노원종 원장님이십니다. ㅎㅎㅎ 그래요~ 다들 이뻐요.. 이뻐.. ㅎㅎ
날씨가 어찌나 덥던지말이죠~ 떠날때 한국은 영하의 기온이었는데.. 오키나와는 25도가 넘는 초여름 날씨였네요~
다들 목이말라 오키나와 지방특산 맥주가 있길래 냉큼 마셨는데~ 오호라........특별한 맛 없이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 그냥 깔끔한 맛?
이어지는 옥천동굴 탐험. 안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동굴 안은 더 덥더군요~ ㅎㅎㅎ 게다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도 잘 안찍히고..아후..정말 슬펐네요.ㅎㅎ
그래도 동굴의 그 신비한 모습은 참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아요~ 야경 사진은 역시...그냥 스마트폰이 최고인걸로 인정해요 우리...ㅠ,.ㅠ
기나긴(?) 동굴탐험 끝에 올라온 땅위 세상에는 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반겨주었구요~
오키나와월드 입구 건물에서 현수막을 들고 요렇게 멋진 기념사진도 찍었지요~
저 오른쪽에 있는 발목 깁스 아가씨 보이시나요? 진료실 이지예 선생님인데요~ 여행 몇일전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키나와 워크샵은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불굴의 의지로 비행기를 탄 분이지요~ 나중에 보니 일반인들보다 더 빨리 걷더군요.슉~슉~ ㅎㅎㅎ
오키나와월드 관광을 마치고 두번째로 찾아간 곳은 오키나와 나하 중심부에 있는 국제거리라는 곳이에요~
오후 몇시가 되니 사진에 보이는 저 도로에 자동차 통행을 금지시키고 시민들이 마음껏 거닐 수 있도록 해주더라구요~
앗~ 이거다. 허니버터칩!!! 한국에서 품귀현상이 벌어진 허니버터칩. 원래는 일본 Calbee 사의 제품인거 아시죠?
저렇게 마구마구 쌓아놓고 팔더라구요. 한국어로 허니버터칩이라고 안내판을 써놓기도 하구요. ㅎㅎㅎ
비틀즈의 Abbey Road 앨범 표지 기억나시죠? ㅎㅎㅎ 노원장님 왜이렇게 귀여우신거죠?
국제거리 한 복판에서 저렇게 막 불을 뿜는 묘기도 하더라구요~
참 재미있는 사람이었어요. 말은 못알아 들었지만 행동이나 얼굴표정이 얼마나 웃기던지요~ㅎㅎ
저녁이 되어 찾아간 곳은 오키나와 내에서도 몇곳의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는 돈까스 전문 레스토랑이었어요~
종주국인 일본의 돈까스는 어떨까 궁금했는데요..헐...정말 대박이더군요~ 돈까스가 입에서 녹는 새로운 경험을 했어요.. 오호..신기..신기...
첫째날 일정 모두 종료~~ 호텔에 체크인 후 이렇게 모여서 조촐한 파티도 했어요^^ 외국에 왔다는 실감이 이제서야 나기 시작하면서~~
직원들끼리 수다떨면서 마시는 맥주는 어찌나 꿀맛이던지요^^ 그 무서운 벌칙주 때문에 정말 즐거운 파티였어요^^ ㅎㅎㅎㅎ
그렇게 꿀잠 후 아침 일찍 일어나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곳은 오키나와를 지배했던 류큐왕국의 본성이었던 슈리성입니다!
오키나와는 1879년 일본에 병합되기 전까지는 독자적인 문화와 전통을 영위하던 왕국이었거든요~
성의 중간쯤에서 또 이렇게 기념사진 한장 찍었지요~ 우리 이제 더이상 현수막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해요..ㅎㅎㅎㅎ
한가로웠던 슈리성 탐방은 저 스탬프찍기를 완료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인해 더욱 흥미진진해졌구요~ ㅎㅎ
특히나 세상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딸바보인 이상민 원장님은 눈에 불을 켜시고 슈리성 구석구석에 있는 스탬프를 찾아다니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경치 참 좋죠? 저 멀리 오키나와 시내와 바닷가까지 보이네요~ 해발 120미터 내외의 낮으막한 언덕에 자리잡은 수리성이지만 저렇게 한눈에
오키나와를 굽어볼 수 있는 멋진 뷰를 선사하는군요~ 아. 근데. 유진샘. 눈은 좀 뜨셔야죠? ㅎㅎㅎ
"우왓~ 도장이닷~!!" 을 외치며 달려가는 이상민원장님의 모습이 절묘하게 담긴 사진입니다. ㅋㅋㅋ 정말 그랬어요. 우왓~ 도장이닷~!!
결국 스탬프미션을 모두 완료한 원장님과 지연팀장님은 의기양양하게~ 선물로 주는 스티커를 GET하셨다는 후문입니다. ㅎㅎㅎㅎㅎ
그다음 찾아간 곳은 오키나와 속의 작은 중국을 보는 듯한 후쿠슈엔이라는 곳입니다.
아기자기한 중국식 정원인데요~ 참 이쁘고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더라구요~
대학때부터 지금까지 무려 20년을 변함없이 이어온 두분의 우정~W스타일이라는 꽃으로 활짝 만개하고 있습니다~^^
후쿠슈엔을 한바퀴 휘~ 돌아보고 찾아간 곳은 만좌모라는 바닷가 바위입니다~ 만좌모는 "1만명이 한번에 앉을 수 있는 잔디밭"이라는 뜻이라는데~
잔디밭보다는 저 뒤에 보이는 코끼리 코 모양의 절벽이 더 유명하죠? 시원한 바다의 풍광과 참 잘어울리는 절경이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후르츠랜드라는 곳이에요~ 각종 오키나와 특산 식물/과일 등을 대형 온실에 장식해 놓은 곳인데요~
중간 중간 퀴즈도 맞추고 신기한 식물도 보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여기서 맛난 점심도 먹었지요~^^
오늘 둘째날은 참 정신없이 여기저기 많이 다니는군요~
이제 볼거 다 봤나? 하면서 살짝 늘어지기도 하구요~ 근데 그건 착각이었다는 거~~
짜잔~ 바로 추라우미 수족관이지요~ 저 뒤에 그 유명한 고래상어의 동상이 세워져있네요~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고래상어가 그렇게 큰 감동을 줄 줄은 몰랐어요~ 그냥 수족관 물고기겠거니 했죠~
일단 수족관 들어가기 전에~ 오키나와 최고의 명물이라는 오키짱 돌고래쇼도 빠질 수 없겠죠?
오키라는 돌고래가 주인공인 쇼인데요~ 무려 경력이 25년이나 되었다고 하더군요~ 헐.. 그렇다면 함께간 우리 진료실 선생님들 보다도 나이가... ㄷㄷㄷ
저기 사진 잘 보시면 붕~~ 점프하고 있는 돌고래 보이시죠? 정말 점프력들이 어마무시하더군요~
저 큰 몸으로 어찌 그렇게 뛸 수 있는지.. 익살스러운 행동들은 또 어떻구요~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어서 공연 끝나고 나니 아쉽기까지 했어요~
자~~ 이제 드디어 이번 오키나와 여행, 대망의 하이라이트~ 츄라우미 수족관으로 들어갑니다~!!!
다들 돌고래쇼를 재미있게 봐서 그런지 츄라우미 수족관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있군요~!!! 이쁜척 한번 해주세요~!
읭? 근데 이게 뭥미...
불가사리도 그렇고..작디작은 수족관에 있는 별 대단치 않은 고기들도 그렇고..이게 뭥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라... 이게 아닌데...
이 정도는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는.....하면서 실망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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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 보이시나요? 이 사진도 그 웅장함이 표현이 안되는군요~
사람보다 몇배나 큰 고래상어가 유유히 대형 수족관을 헤엄치는데.. 정말 보면서도 입이 떠억 벌어지더군요~ 바로 눈앞에서 이런 광경을.. 우와....
인간은 정말 거대한 자연 앞에서는 한낱 미물에 불과하지 않구나라는 말을 새삼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게다가 운 좋게도 고래상어 밥먹는 시간이 된거에요~ 저 위에서 사육사들이 크릴새우같이 작은 먹이들을 한 뭉치씩 툭툭 수면으로 던져주면요~
고래상어는 저렇게 몸을 세워서 수면에 있는 새우와 물을 동시에 호로록~~~ 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빨아들인답니다~
물은 아가미로 배출하고 새우만 먹는것이죠~ 사진으로 이렇게 밖에 표현되지 않은게 정말 속상한데요~
관람하던 사람들이 모두 "오오오~~ 우와~" 하며 탄성을 내뱉을 정도로 장관이었습니당~
어떻게든 우리 고래상어느님과 사진한번 찍어보려 했던 진료실 선생님들...
ㅠ,.ㅠ 찍사의 무능함 때문인지... 결국은 저렇게 꼬리를 살짝 비춘것만으로 만족해야했어요~엉..엉..엉....
비록 고래상어와의 기념사진은 실패했지만.. 이런 설정샷은 "절대 포기하지 않을꼬에요~~" (김희애 버젼)
수족관을 나오면 이렇게 멋지게 꾸며놓은 전시실도 있네요~ 우왕...크다~~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에는 매너티(manatee)도 키우고 있네요~ 바다표범 같기도 하고.. 물개같기도 하고...그런데 또 아닌것 같기도 하고..ㅎㅎㅎ
바위 위에 올라가 손으로 풀을 뜯어먹는 모습이 마치 사람과 같다고하여 인어공주 전설의 모델이 된 동물이라고 해요~ 신기하죠? ㅎㅎ
그날 저녁만찬은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의 유명한 스테이크집에서~^^ 아... 참 벌써부터 그리운 맛입니다...ㅎㅎ
그렇게 두번째날 일정까지 모두 마치고 호텔에 체크인~ 그날밤 벌어졌던 노원종원장님의 딸기 딸기는 그냥 우리들 가슴에 묻어놓기로 해요.
그래도 참 즐거웠죠? ㅎㅎ
그리고 마지막날...ㅠ,.ㅠ 아..정말 꿈같은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갔군요~
오키나와 중심부인 나하 시내의 면세점에 들러 기념품과 선물을 사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종료했습니다~^^
휴~~ 정말 후기가 너무 길어졌네요~^^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다 읽어내신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ㅎㅎㅎ
저희 W스타일치과는 내부의 "직원들이 즐거워야 고객님도 즐거울 수 있다"는 고객서비스 이념을 가지고 있답니다.
치과병원도 서비스 영역인 만큼 고객님을 항상 마주하는 직원들의 진심어린 미소 하나 하나가 결국은 큰 시너지를 내기 때문이죠~
그래서 항상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다함께 이루었을 경우 이렇게 포상개념의 워크샵을 다녀오게 되는 것이구요^^
올해 이렇게 즐겁게 다녀왔으니 그만큼 진심으로 고객님을 모셔야되겠죠?
언제나 저희 W스타일을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드리구요~
또한 이 여행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이상민원장님, 노원종원장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 밝고 행복한 미소로 병원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