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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잇몸 망가뜨려 치아 뽑게 만든다.
Date : 2009-07-18 Hit : 3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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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면 잇몸질환 가능성 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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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치과 대학 보건 전문 연구진은 8년 동안 40-75세 사이의 남성 4만 명을 대상으로 - 매 4년 마다 음주 습관에 대한 설문조사와 - 매 2년 마다 치아를 손상시킬 만큼의 치주염이 발현되었는지 진단하였는데
그 결과, - 술을 마시는 남성이 술을 마시지 않는 남성에 비해 치주염이 발현될 가능성이 18-27%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에 참여한 연구 대상자들의 구성은 표와 같으며, 술을 아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거나 알코올 중독자 등인 경우에는 제외되었습니다.)
소량 음주라도 잇몸 질환 가능성 높여 이와 관련하여 연구진은 술을 소량 마시더라도 잇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고 분석하였는데, 이는 술을 마실 때에는 전신건강과 더불어 구강 건강까지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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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술이 구강건강까지 해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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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주 |
치태, 치석 형성 |
치주염 |
- 면역력 저하 - 뼈 성장도 저하(잇몸에 영향) - 잇몸 손상으로 잇몸 감염도 상승 - 구강청결도 저하 |
음주는 구강의 청결을 방해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치태, 치석 등 치주염의 원인 요소들을 자극함 |
제때 제거되지 않고 관리되지 않은 구강은 결국 심한 경우 치아까지 뽑아야 하는 치주염으로 발전함 |
술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구강 항균 능력 떨어뜨려 과도한 음주는 면역체계 자체에도 영향을 미쳐 항원항체 반응을 억제하고 면역기능에 중요한 임파구 증식반응의 감소 등을 유발합니다. 또한 영양소 대사 장애를 일으키는데, 특히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 B군의 흡수장애는 면역기능 저하와 더불어, 빈혈, 신경마비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상처 치유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각종 세균, 바이러스 등과 같은 미생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어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특히 구강에는 각종 세균이 번식하고 있는데, 특히 치면세균막 프라그 세균은 각종 구강질환 및 전신질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층에서는 엄청나게 증식한 구강세균이 폐까지 도달, 폐렴을 유발하여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하니, 구강 청결과 면역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뼈에 흡수된 알코올이 뼈의 성장 막아 임신 중 술을 마시면 안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물론 태아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특히 임신 중 흡연, 음주, 약물 복용을 하는 경우 아기의 뼈와 연골의 정상적인 성장을 막아 키 성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른에도 마찬가지여서, 알코올은 뼈의 정상적인 재생을 방해하여 골 손실은 물론 골절의 위험을 높이고 치유기간도 더디게 만드는데, 구강에서는 치아나 치주골에 영향을 끼쳐 구강질환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술에 취하면 자연 구강 청결 소홀로 이어져 과음을 하는 경우 어떻게 보면 그날 저녁에 집에 무사히 귀가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하물며 잠자리 들기 전 샤워에 칫솔질까지 기대하기란 무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올바른 칫솔질 만으로도 치아표면과 잇몸의 세균을 없애고, 플라그와 치석을 예방할 수 있으나 아무래도 과음을 하는 경우에는 양치질을 넘기는 경우가 많아져 구강 질환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구강관리 소홀하면 치태, 치석이 잇몸질환으로까지 이어져 이렇게 알코올 섭취로 인해 면역력과 뼈 성장이 저하되고, 구강 청결을 소홀히 하다 보면 결국 구강에 존재하는 수많은 세균(70%)과 음식물 찌꺼기 등이 혼합되어 뭉쳐진 덩어리인 치태(플라그)가 생기고 이것이 제거되지 못하고 쌓이면서 석회화되어 칫솔질로는 제거할 수 없는 상태인 치석이 되면서 결국 각종 잇몸질환을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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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까지 뽑게 만드는 무서운 잇몸질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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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이란? 잇몸병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과 그 주위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하며, 크게 잇몸에만 염증이 국한되는 경우(치은염)와, 이 치은염이 더욱 악화된 형태인 치아를 둘러싼 뼈까지 염증이 침투한 경우(치주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의 증상 1. 잇몸이 근질근질하고, 치아 사이에 무언가 있는 듯한 이물감이 있다. 2. 잇몸이 붉게 변하고 부어 오른다. 3. 음식을 먹은 후에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이 있다. 4. 뜨겁거나 찬 음식을 먹으면 이가 시리다. 5. 음식을 먹을 때나 칫솔질을 할 때 구강 출혈이 있다. 6. 양치질을 해도 구취가 난다. 7.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진다.
입안에 남아있는 세균은 염증을 일으키는 독소를 뿜어내고 이것이 더욱 구강청결을 악화시켜 염증을 만들고 치태, 치석을 악화시킵니다. 잇몸질환 초기에는 치아를 둘러싸는 치조골이라는 뼈가 녹아 그 사이 공간으로 세균감염은 더욱 가속화되고, 치아가 흔들려 결국 발치해야 하는 상황까지도 생길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 치료는? 1. 초기 잇몸질환은 치태, 치석을 제거하는 치석 제거술과 올바른 칫솔질을 통한 구강위생관리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2. 치석제거술과 함께 치석이 떨어진 치아면을 매끈하게 하는 치근활택술(root plaining:스케일링 후 치아 하단의 거친 표면을 매끄럽게 하는 치료)과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은소파술(curettage:치주낭 내면의 염증성 잇몸조직을 절제하여 치은염 및 치주염을 완화시키고 치은 부착을 도모하는 치료)을 시행할 수 있다. 3. 진행된 잇몸병(치주염)의 치료는 치태와 치석 제거를 포함하여 치주낭을 제거해야 한다. 치주낭의 제거는 잇몸을 절개하여 염증조직과 치주낭을 제거하고 흡수된 뼈조직을 다듬거나 없어진 뼈조직을 이식하여 상실된 조직을 다시 회복시켜주는 잇몸조직 재생술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잇몸수술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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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심장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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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술꾼으로 알려진 사람들은 안주 없이도 술을 잘 먹으며, 별 불편함 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고, 알코올 중독자 중에도 술을 밥처럼 마시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나마 알코올이 1g당 7칼로리 즉 탄수화물(4kcal/1g)보다 2배 가까운 열량을 내기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 문제는 칼로리는 높으나 영양가는 없다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음식을 잘 먹지 않고 술만 잘 마시는 사람들에게서 여러 가지 영양결핍증이 나타나며, 심장건강과 관련해서는 비타민 B군의 결핍이 심장질환을 불러 올 수 있습니다.
비타민 B1, 티아민 결핍증 - 각기병 사실 비타민 B1 결핍에 의한 각기병이 생기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비타민 결핍증과 함께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알코올 중독자 중 10-30% 정도에서 비타민 B1 결핍이 나타나고 있으며 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기병(다리가 붓고 마비되어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영양실조증) - 젖산 등 피로물질 생성으로 권태, 피로 - 근무력증, 신경쇠약(정신착란) - 식욕감퇴, 체중감소 - 심부전, 신경염
특히 심장과 관련해서는 심장 근육의 약화로 심장이 비대해지고, 확장되어 심장 손상으로 인한 심부전으로 이어져 심장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일단 비타민 B 결핍이 확인되면 비타민 B1이나 비타민 B 복합제 등을 대량 투여하며, 심장질환의 정도를 살펴보고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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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다 결국 치과치료 받게 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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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음주로 인해 구강 청결에 이상이 생겨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적당 음주를 하고, 식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칫솔질을 하며, 6개월 또는 1년마다 한번씩 치석 제거술 등 구강 정기검진을 통해 건강한 음주습관과 구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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