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럽형태의 국소 자이리톨 제제가 아이들의 충치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워싱턴대학 연구팀이 밝힌 마샬군도에서 진행된 생후 6~15개월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과일향이 나는 자이리톨 시럽을 매일 아이들에게 투여한 결과 아이들의 충치 발생률이 약 50%가량 예방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결과 이 같은 시럽을 먹지 않은 아이들중에는 단 48%에서 충치가 생기지 않은 반면 이 같은 시럽을 먹은 아이들의 경우 76%에서 충치가 생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자일리톨은 껌이나 시럽형태등 다향한 형태로 투여될 수 있는 바 미 FDA는 1963년 식품내 자일리톨의 사용을 승인했으며 현재 이 같은 물질을 안전한 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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