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요법을 통해 성인기 치아 결손의 가장 흔한 원인인 치주질환 발병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미시건대학 연구팀이 '유전요법지'에 밝힌 바에 의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질환 치료에 사용되곤 했던 유전자요법을 통해 치주질환등의 만성질환 역시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유전자 요법이 치주 질환을 앓는 사람에서 통증을 줄이고 신체기능을 회복하는 데 있어서 30%가량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류마티스성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은 치주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4배 높고 또한 치주질환은 심장병, 세균성폐렴, 뇌졸중등 전신질환발병과 연관된 바 연구팀은 유전자요법이 치주염환자에서 생산이 저하된 자연생산용해성종양괴사인자수용체를 더 많이 생산하게 해 류마티스성관절, 관절손상, 치주질환 환자에서 염증성 뼈 파괴증상을 악화시키는 종양괴사인자를 억제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치주질환에 유전자 요법이 효과적임이 입증된 바 다음 단계로 안정성 여부를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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