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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바라본 ‘구취’의 원인과 치료법
Date : 2009-07-24 Hit : 4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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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취에 대하여 가장 고민하는 분들은 대부분 직장인들이다. 옆사람과의 대화시에 혹은 바이어와의 상담시에 입냄새에 대한 고민으로 입을 가리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다. 그래서 구취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분들은 한의원을 찾고는 한다.
이러한 입냄새는 주변에 불쾌감을 주고 대화의 벽을 만드는 심각한 질환중에 하나이다. 흔히 한의학적인 용어로 구취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자기 자신은 자각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옆에 사람이 이야기를 해주거나 혹은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서야 자신의 입냄새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아는 분들도 있다.
구취는 일반적으로 구강의 불결한 관리, 마늘과 양파와 같은 음식, 잇몸질환, 비강, 이후, 식도 등 입 주변의 질환, 위장을 비롯한 소화기질환, 간기능 이상, 당뇨병, 폐질환, 열성질환 등이 원인이 된다. 그중 치아나 잇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많지요. 그러므로 입안을 청결히 하고 치과적인 처치를 하면 대부분은 개선된다. 하지만 그래도 입냄새가 계속된다면 한방 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동의보감에는 구취의 원인을 주로 위열(胃熱), 즉 위장 내에 축적된 열기가 상부로 올라와 발생한다고 하였다. 위장에 열이 있고 끈적끈적한 기운이 있어 위로 올라오는 것이다. 이러한 위열은 열이 많은 음식, 즉 기름지고 매운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긴 경우가 많다.
허약해서 입냄새를 풍기기도 하는데 이런 사람은 과로하면 구취가 심해진다. 이 경우 구취가 6개월이상 지속되면 전신 무력감과 함께 위장장애를 동반 할수도 있다. 평소에 지나치게 생각이 많거나 매사에 집착하여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다.
구취는 한방에서 치료가 가능하다. 내부의 위열과 끈적끈적한 기운을 한약을 통하여 없애고 기타 신체의 순환을 바르게 해주어 구취를 없애 준다. 대략 2~3개월이면 이러한 구취를 바로 잡을수 있다.
가정요법으로는 열이 많은 음식을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죽염 10g 을 1ℓ짜리 주전자에 넣고 달여서 차처럼 마시거나 죽염을 물에 타서 자주 입을 헹궈도 좋다. 소금에 절인 매실을 늘 입에 물고 있는 방법도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한 야채, 과일, 두부, 죽순 등을 먹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사로 소화기관의 기능을 도와주고 긍정적인 사고로 마음을 편히 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치료는 물론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취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꼭 없어져야 한다. 대인관계를 위해서도 이러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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