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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건강관리를 철저히 한 사람이라고 해도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각종 질병 때문에 많은 고생을 하게 된다.
특히 치아는 노년이 되면 문제가 쉽게 발생하기 일쑤다. 이런 실정에 떠오르고 있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다.
실제로 한 조사결과 매년 20%이상 시술 건수가 늘고 있고 그 중 60대 이상의 환자가 전체 시술 건수의 70%이상을 차지한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다.
이에 발맞춰 임플란트도 1세대에서 진화해 4세대까지 내다보고 있는 실정. 앞으로도 계속 진화될 임플란트, 현재 예측되고 있는 4세대 임플란트의 베일을 벗겨본다.
◇4세대 임플란트, ‘골형성 단백질·성장인자 포함한 제품’
임플란트란 이식이 가능한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인공 치아를 말한다. 티타늄은 가볍고 튼튼하며 안정성이 좋아 산화가 잘 되지 않고 구강 내 조직과의 친화성을 높이기 위해 표면을 특수처리 해 사용한다.
또 티타늄은 붙여놓으면 뼈와 부착되는 성질이 있다. 이를 골유착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임플란트를 심으면 마치 자연치처럼 자연스럽게 음식을 씹을 수 있다.
임플란트 도입 초기에는 임플란트가 뼈와 완전히 밀착될 때까지 최소 6개월에서 1년의 시간이 걸렸지만 임플란트 표면을 거칠게 한다거나 특수약물을 코팅, 최근에는 보다 빠른 골유착을 유도해 하루면 음식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간편해졌다.
게다가 이젠 컴퓨터를 이용해서 식립모양을 3차원 모양으로 미리 예측, 모니터로 임플란트를 미리 식립해보고 치료계획을 수립하며 최종보철까지 미리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현재 임플란트의 표면은 물리적인 처리를 한 2세대와 물리적 처리와 화학적 처리로 골형성 촉진효과가 있는 3세대 제품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4세대 임플란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치대 보철학교실 허성주 교수는 “골형성 단백질이나 성장인자를 포함한 4세대 제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이 제품들은 골유착 기간을 크게 단축시켜 현재보다 임플란트를 쉽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문의들은 4세대 미니 임플란트에 주목하고 있다.
4세대 미니 임플란트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기간이 짧아 의사의 의도대로 치아를 교정해 결과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문의들은 보철의 편의성을 지닌 원바디 임플란트에 대한 시도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한다.
◇사춘기 이전 아이 임플란트 시술 부적합, 정기검진 중요
임플란트의 가장 큰 장점은 씹는 힘이 좋다는 것이다. 실제로 임플란트의 씹는 힘은 틀니의 4배, 브릿지의 1.6배 정도로 좋다. 더욱이 임플란트를 했을 경우 외관상 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다는 것도 임플란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임플란트가 이런 장점을 갖고 있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의들은 강조한다.
경희대 치대병원 원장 보철과 우이형 교수는 “출혈성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알코올 중독자, 사춘기 이전 아이, 특별히 정신과적으로 쇠를 거부하는 사람 등은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다”고 전한다.
반면 임플란트를 필히 해야 하는 사람은 무치악환자의 15%는 틀니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임플란트가 효과적이고 어금니가 빠진 경우나 잇몸 염증이 생겨 치조골이 계속 파괴되고 있을 때는 서둘러 임플란트를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임플란트를 하고 난 다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관리는 금연이나 금주하는 습관을 지키는 것이 좋고 임플란트의 미세한 틈에 음식물 찌꺼기가 잘 낄 수 있어 양치를 신경써서 해야 한다.
또 오징어나 엿 같은 너무 딱딱하거나 끈적끈적한 것은 피하고 1년 반 동안은 3개월에 1번씩 전문의를 찾아 정기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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