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질환을 가진 산모들이 미숙아를 출산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프랑스 툴루즈 치대 연구팀이 7,1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7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 중 1,056명이 미숙아나 저체중아를 출산한 가운데 산모의 치주 질환이 조기 분만이나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약 3배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숙아 출산만을 단독으로 산모의 치주 질환은 약 2.27배, 저체중아 출산은 약 4배 이상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산부인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서 어떻게 산모의 치주질환이 미숙아나 저제충아 출산에 영향을 주는 지는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다른 전문가들은 산모의 치주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미숙아 분만을 예방할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들로는 치아 치료가 미숙아 출산 예방 요법으로 권장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강한 구강 관리가 건강한 잇몸과 치아를 유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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