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 구강내 생긴 상처 회복이 여성과 노인에서 더딘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대학 마루챠 박사팀이 18-35세 연령대와 50-88세 연령의 21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일반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보다 피부 상처 회복이 빠른 반면 구강내 상처의 경우는 이와는 정반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연령에 무관하게 남성의 입속 상처가 여성보다 회복이 빠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이와 같은 사실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바로 연구팀은 피부와 구강 조직의 상처 회복과정이 기본적으로 완전히 다를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침샘에 풍부히 들어 있는 항염증작용을 갖는 테스트오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남성에 있어서의 구강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다고 말했다.

특히 나이가 많은 노인 여성들의 경우는 상처 회복이 지연될 위험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 젊은 남성에 비해 상처 봉합에 두 배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인구에서 수술적 치료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수술후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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