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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플란트의 대체 시술법인 임플란트 오버덴쳐라는 시술법이 각광을 받고 있다.
임플란트는 10여 년 전부터 치아가 빠졌을 때 대체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이며 각광받고 있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잇몸뼈가 반드시 있어야 수술이 가능한 점, 고가의 수술 비용 등의 단점으로 시술이 힘든 사람이 많았던 것도 사실. 이런 사람들을 위한 임플란트 대체 시술법이 임플란트 오버덴쳐이다.
임플란트란 본래는 인체의 조직이 상실되었을 때 이를 회복시켜 주는 대치술을 의미하지만 치과에서는 인공치아이식을 말한다. 상실된 치아의 치근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인체에 거부반응이 없는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을 이가 빠져나간 치조골에 심는 방법이다. 이는 인공치아를 고정시켜 치아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해 자기치아가 새로 생긴 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플란트가 보급되기 전에는 주로 빠진 이의 앞, 뒤 치아를 갈아낸 후 거는 방식의 보철물이나 틀니를 해 넣는 것이 일반적이였지만 임플란트가 보급된 후에는 주변치아를 손상시키지 않는 시술이 가능해 졌다.
또한 일반 보철물이나 틀니의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 주위의 치아와 뼈가 상하지만 임플란트는 주위의 치아조직을 건강하게 유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자연치아와 기능이나 모양이 똑같으면서 충치가 생기지 않아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 모씨(72)는 15년 전부터 치아가 모두 빠져 완전틀니를 장착한 상태였으나 오랜 기간의 틀니 사용으로 틀니가 헐거워지고 잇몸도 몹시 아파 병원을 찾았다.
진단결과 남아있는 치조제(잇몸뼈)가 대부분 흡수된 상태. 틀니를 다시 제작해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 잇몸 뼈가 대부분 흡수되어 임플란트를 시술하기에 뼈가 부족한 상태였고, 이를 보충하기 위한 뼈를 이식하기에는 환자의 나이나 건강을 고려할 때 어려운 상황. 임플란트 식립으로 틀니를 대체하는데 드는 고가의 치료비용도 커다란 문제였다.
따라서 환자의 사정을 고려해 아래턱에 2개의 임플란트만 식립한 후 이를 이용한 틀니를 제작했다. 치료 후 환자는 이전보다 틀니 사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 시술은 치아가 빠진 개수만큼 식립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그러나 많은 치아가 소실된 경우에는 이를 임플란트로 모두 대체하자면 상당한 비용이 소요된다.
또한 남아 있는 잇몸 뼈의 양이 부족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없을 때에도 이를 뼈이식으로 대체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런 경우, 임플란트를 소량만 식립하고 이를 이용해 틀니를 유지 하고 안정시키는 임플란트 오버덴쳐라는 시술법이 효과적이다.
치아가 하나도 없는 무치악 상태에서, 완전 틀니는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음식물을 씹는 힘을 지지해 줄 수 있는 구조가 잇몸 외에는 없어, 치아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부분틀니에 비해 유지력 및 지지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소량의 임플란트만 이용하더라도 틀니를 유지 및 지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임플란트 오버덴쳐로 시술할 경우 보통 아래턱에는 2개 이상, 위턱에는 4개 이상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바(Bar)와 자석 등 여러 가지 유지 장치를 이용해 틀니를 고정한다.
또 위턱에 6개 정도의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완전틀니와 달리 입천장을 개방할 수 있어 훨씬 편안한 느낌과 함께 미각의 회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치아가 전혀 없어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참고 견디는 환자에게 소량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임플란트 오버덴쳐는 고비용의 임플란트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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