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때 가장 아름다운 얼굴은 항상 하얀 치아를 동반한다.

아무리 웃는 모양새가 미인이라고 해도 치아 색이 변색되어 있다면 아무 때나 함부로 웃지 못한다. 아름다운 얼굴과, 웃는 입모양의 누런 치아는 자칫 비웃음을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은 남녀를 불문하고 치아 미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다.

치아 미백은 음식물에 의한 착색, 약물에 의한 착색, 충격에 의한 변색, 선천적으로 심미적이지 못한 이유로 치아의 색이 변한 경우에,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하는 치료이다.

치아의 색이 너무 검거나 누렇다고 느껴질 때는 일단 치과 전문의와 상의를 해 보는 것이 상책이다. 변색의 원인은 다양하게 올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만큼이나 치료의 방법도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변색이 충치나 치석에 의한 것이라면 충치치료나 치석제거를 통해 원래 본인의 치아색을 되찾을 수 있지만, 색이 진한 음료에 의해 치아가 착색이 됐다거나, 유전, 약물복용의 부작용등으로 생긴 변색 등은 반드시 치아 미백제를 통해서만이 치료가 가능하다.

치아미백이란 치아 겉 표면을 깎아 내거나 녹이는 것이 아니라, 치아 겉 표면의 착색물의 분자구조를 변형시켜 밝아 보이게 하는 시술을 말한다. 그래서 치아에는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시행해도 된다.

치아 미백은 하얀 미소를 갖게 해주고 자신감 있는 대인관계를 형성해주며, 자신감 있는 미소는 첫인상을 한층 더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시술 후에는 식후 양치질을 꾸준히 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미백 후 최소 일주일간은 지나친 색소 식품을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녹차나 커피, 와인, 콜라 등은 반드시 피해야 할 품목. 담배 또한 절대 금지해야 할 기호식품이다. 치아 미백 후에는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집에서 약제를 이용하는 자가 리터치를 해주면 더 오래 미백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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