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전체적으로 나와 다물 때 항상 힘을 줘야 했어요. 꼭 다물어지지 않는 입 때문에 잠을 잘 때 저절로 입이 벌어져 침을 흘릴 때도 있었구요. 교정을 시작한다는 부담감이 좀 있었지만 차츰 변해가는 모습에 교정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교정시술을 받은 회사원 S양의 체험담이다.
S양처럼 앞니가 돌출된 사람은 대개 얼굴 아래 부분 전체가 튀어나와 보인다. 입이 튀어나온 여자는 성격이 강해보이거나 둔해 보이기 쉬워 지적이고 갸날픈 여성을 최고의 미인으로 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이만저만한 고민이 아니다.
입이 튀어나온 사람 중에는 치아가 아니라 잇몸이 돌출돼 입이 튀어나온 경우 가 상당수 있는데, 이러한 경우 이가 들어가면 잇몸도 들어가게 되므로 치열교 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튀어나온 입을 들어가게 할 수 있다.
치열교정을 원하더라도 교정기를 끼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 들도 많았지만, 요즘엔 치열교정이 많이 발전해 치열교정 자체에 대한 거부감 을 많이 줄였다.
즉, 교정기를 치아 뒤로 장착해 보이지 않고 교정하는 설측 교정과 미니 스크 류 및 새로운 기법과 장치를 이용해 교정의 어려움을 많이 줄였고, 기간도 빨 라졌다. 이렇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고 티 나지 않게 교정을 할 수 있게 되면 서 최근에는 성인 교정환자가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