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tle
[나눔뉴스] 정일우 팬들 깜짝 방문 '햇살미소' 화답
5495
[나눔뉴스 김대원 기자] SBS 드라마스페셜 '49일'의 스케줄러 정일우가 팬들의 조공을 받고 감사의 마음을 '햇살미소'로 답했다.



2011년 3월 30일 오후 '49일' 촬영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SBS 탄현 세트장에 정일우의 다음 공식 카페 '일우스토리' 측의 팬들이 제작진과 배우들을 위해 샌드위치와 볶음밥, 후식 등 도시락 100여 인분과 정일우를 위해 특별 제작한 '스케줄러 양말'을 챙겼다.
 
팬들의 깜짝 방문과 응원에 정일우는 특유의 밝은 미소로 화답하며 답례로 '정일우 셀카 폴라로이드' 패키지를 즉석에서 만들어 팬들에게 건넸다.
 
여러 커뮤니티로 형성된 정일우의 팬 클럽은 드라마 '49일' 촬영 이후 꾸준히 응원과 서포트를 통해 배우 정일우와 제작진들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는 "팬 분들껜 정말 항상 고맙다라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매번 받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하면서도 팬 분들 덕에 힘이 나고 의욕도 넘친다. 팬들은 내 연기 생활의 원동력이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더욱 힘을 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해드리겠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상에는 '정일우 햇살미소', '정일우 팬들 깜짝 선물', '정일우 팬심 장악', '49일 프로파일러 정일우 연기력 인정' 등 관련 검색어가 쏟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W스타일치과 용산점 이순진 원장은 "스타와 팬은 공존하는 관계이다. 근래에는 스타와 팬들이 온라인을 통해 진심을 나누는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 정일우씨의 팬들이 촬영장에 정성껏 마련한 식사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일우씨는 화답의 의미로 셀카 사진을 즉석에서 전달하는 것은 듣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마음을 선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W스타일치과 이 원장은 "정일우씨가 팬들에게 공개한 사진을 통해 아름다운 미소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했다"며, "팬들이 마련한 식사와 선물을 들고 활짝 웃는 정일우씨의 모습은 무공해 햇살미소이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49일'에서 정일우는 현대판 저승사자인 '스케줄러' 역을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list